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노조 총파업, 참이슬 필라이트 생산 차질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13 20:2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 노조가 또다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하이트진로 노조가 13일 총파업에 들어가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노조 총파업, 참이슬 필라이트 생산 차질
▲ 하이트진로의 강원 맥주공장 모습.

하이트진로는 노조 총파업으로 국내공장 6곳 가운데 4곳에서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참이슬, 필라이트 등 하이트진로의 주력상품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비상인력을 투입해 강원 맥주공장과 이천 소주공장을 부분가동하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와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하면서 9월25~27일 총파업을 벌였고 추석연휴 기간이었던 10월11~13일에 4시간씩 부분파업했다. 

노조는 회사의 입장변화가 없다면 무기한 총파업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7.5%의 임금인상률을 요구해오다 12일 교섭에서 7%로 낮춰 제안했다.

하지만 회사는 맥주사업 적자, 운영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노조가 요구한 수준으로 임금을 올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테슬라 반도체 위탁생산 실제 매출은 '반토막' 전망, 잠재력은 충분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트럼프 "2주 안에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아모레퍼시픽,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 진행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4천억 수준, 93.7% 감소
한미 통상협상 '관세 15% 3500억 달러 투자' 타결, 이재명 "수출 불확실성 제거"
DS투자 "HK이노엔, 헛개수·새싹보리 품질문제로 2분기 H&A 사업 실적 부진"
미국 리튬 기업 깜짝 실적에 2차전지주 부각, 하나증권 "LG엔솔, SK이노, 삼성SD..
다올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상향, '라즈클루즈' 출시 효과 하반기도 지속"
다올투자 "HK이노엔 음료 리콜로 실적 하향, 하반기 케이캡 해외 성과 기대"
대신증권 "에이피알 투자의견 하향, 실적 기대 과도해 차익 매물 가능성 높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