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검찰에 '세월호 보고서 조작' 수사의뢰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13 09:1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보고서 조작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밤새워 수사의뢰서를 작성했다”며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검찰에 '세월호 보고서 조작' 수사의뢰
▲ 청와대.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세월호 사고 발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최초로 보고한 시각을 사후 수정한 것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대통령훈령 318호인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의 내용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수정한 것은 공용문서 훼손과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밖에 검토할 수 있는 국회 위증죄 등은 검찰에서 필요하면 수사하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는 본질적인 것만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11일 안보실 공유폴더의 전산파일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에 상황보고일지를 사후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 국가안보실이 세월호 사고 발생과 관련해 최초 보고 시각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10시로 수정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