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엔씨소프트 3분기 최대 매출 확실, 리니지M 하루 매출 50억 이상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12 14:3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매출 덕분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리니지M은 6월21일 출시 이후 하루 매출규모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3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 3분기 최대 매출 확실, 리니지M 하루 매출 50억 이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는 3분기에 매출 7245억 원, 영업이익 302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3.0%, 영업이익은 364.1% 늘어나는 것이다.

리니지M의 하루 매출 수준은 6월 80억 원, 7월 70억 원, 8월 60억 원, 9월 50억 원으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80만~100만 명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3분기에 매출 552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탁월한 게임 운영능력은 7월5일 거래소 추가, 8월9일 혈맹 레이드 이벤트, 9월13일 오만의 탑 업데이트에서도 확인됐다”며 “엔씨소프트는 4분기에 ‘개인간 아이템 거래’와 ‘공성전’ 등을 추가하며 장기흥행을 굳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