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문재인 임기 안에 외교부 여성간부 비율 20%로 늘린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29 11: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교부가 문재인 정부의 임기 안에 과장급 이상 간부 보직에 오르는 여성 비율을 늘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여성 관리자 비율을 20% 수준으로 늘리는 내용을 포함한 외교부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강경화, 문재인 임기 안에 외교부 여성간부 비율 20%로 늘린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외교부는 현재 과장급 이상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8% 수준(604명 가운데 51명)인데 이를 2022년 5월 현 정부의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20%로 늘리기로 했다.

또 외교부는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의 정책기획관실을 외교전략기획관실로 개편하고 외교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높이기로 했다.

외교전략기획관실은 앞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외교전략 수립을 비롯해 중장기 핵심 외교전략과 외교비전을 마련한다. 또 지역과 분야별로 장단기 정세분석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외교전략기획관실 운용과 관련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또 기능이 겹치는 본부 부서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최대 10개의 본부 부서를 5개로 통폐합하고 절감한 인력을 4강 이외의 지역외교 등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외교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 정부 임기 동안 외부인사의 공관장 보임비율을 전체의 최대 30%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특정부서 출신이 주요보직을 독점하는 관행을 타파하고 비외무고시 출신 인재들도 적극적으로 기용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혁신은 단기간의 조치들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외교부의 노력을 꾸준히 지켜봐 주고 계속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