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포스코대우, 자원개발사업 부진을 무역사업으로 메워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27 12: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가 중국 가스관 사고 등으로 자원개발사업에서 부진하지만 무역사업으로 3부기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27일 “포스코대우는 7월 발생한 중국 가스관 폭발사고 탓에 3분기 가스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다만 무역부문 실적은 상품가격 반등세와 동반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대우, 자원개발사업 부진을 무역사업으로 메워
▲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포스코대우는 미얀마가스전 등 자원개발사업과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을 공급하는 무역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7월 중국 가스관 폭발사고를 겪었지만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미얀마가스전 판매에 큰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강산업 등 전방산업 호조로 무역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내 자원개발부문 실적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대우는 3분기 매출 4조8830억 원, 영업이익 83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 25.9% 늘어나는 것이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포스코대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대우가 판매하는 가스가격은 유가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손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하락과 유가 리스크를 감안해 포스코대우 목표주가를 소폭 낮춘다”며 “포스코대우 주가는 가스관 폭발사고로 크게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반등할 수도 있겠지만 유가 흐름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손 연구원은 포스코대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5천 원을 낮추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엔비디아 AI GPU 수요 재확인, 관심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968만 원대 상승, 기관 수요 확대에 내년 15만 달러 전망도
LG이노텍,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에 카메라 모듈 공급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독자 AI 2차 평가 결과 이의제기, "평가점수 공개·재심의 요청"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성균관대 교수 최재붕, AI 오디세이아의 종착지는 '이타카(I..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주주환원 안 해서 삼성전자 주가 떨어진다는 것은 허황된 얘기"
하나은행 24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산업은행·기업은행과 동일한 사기 추정
강원랜드 새 대표에 육군 수방사령관 출신 김도균 선임, 32개월 직무대행 체제 종지부
신한은행 1년 더 가계대출 최고금리 9.8%로 묶는다, 2만8411건 지원 예상
새벽배송 '사회적 대화' 미합의 사안 국회로 넘어왔다, 새벽배송 건강권·소득 균형 찾을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