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현대차, 제네시스 G70에 카카오 인공지능 기반한 첨단기술 적용"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2517522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제네시스 G70의 서버형 음성인식 작동과정.</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중형세단 G70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과 자전거까지 인식하는 전방충돌방지 보조기능 등 첨단기술을 새로 선보였다. <br />
<br />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br />
<br />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기존의 단말기형 음성인식 기술보다 간편하고 똑똑하다.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커넥티드카 기술의 일종인데 현대기아차는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지속적인 발전시켜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br />
<br />
G70에 탑재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면 상호명, 주소, 주변 추천 맛집 등을 간략히 말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과정없이 최적의 결과를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r />
<br />
예를 들어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상호명’을 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 정보가 나타난다. <br />
<br />
또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12’와 같이 ‘길안내+완전한 주소’를 말하거나 ‘종로구 00아파트’, ‘OO아파트 2단지’, ‘분당 000마을 00빌딩’ 등 간소화한 목적지를 검색할 수도 있다. <br />
<br />
이 외에도 ‘주변 맛집(또는 음식점, 주차장, 정비소, 관광지 등)’, ‘양재동 근처 대형 마트’, ‘양재역 가까운 맛있는 커피숍’ 등 다양한 방식의 음성 발화도 인식돼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br />
<br />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난 여러 검색목록을 선택할 때는 직접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도 되고 음성으로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br />
<br />
기존 단말기형 음성인식을 사용할 경우 목적지 설정, 지역 설정, 목적지 검색, 목적지 확인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낮았다. <br />
<br />
하지만 G70에 장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의 음성인식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r />
<br />
카카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다음앱, 다음지도, 카카오내비, 카카오택시 등에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한 적 있다.<br />
<br />
현대차 관계자는 “카카오가 오랜 기간 추적한 카카오 기술 노하우를 외부에 개방한 것은 제네시스 G70이 첫 사례”라며 “차량 사용자경험(UX)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현대기아차와 IT 전문기업인 카카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r />
<br />
현대차가 제네시스 G70에서 전방충돌방지 보조기능을 개선한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 제네시스 G70에 카카오 인공지능 기반한 첨단기술 적용"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251753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제네시스 G70의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기존 제네시스 차량인 EQ900과 G80 등에 적용한 전방충돌방지 보조기능은 전방에 있는 자동차와 보행자만 인식했지만 G70은 자전거도 인식할 수 있다. <br />
<br />
G70 전방에 탑재한 카메라와 레이더는 자전거와 충돌이 예상되면 먼저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으로 알리며 운전자가 차량을 멈추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을 멈춘다. <br />
<br />
전방에서 차량과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는 폭이 매우 좁은 데다 속도도 빠른 편이어서 형상이 큰 자동차와 속도가 느린 보행자에 비해 카메라와 레이더가 정확하게 인식해 적절한 판단과 제어를 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대상이다. <br />
<br />
또 자전거를 인식하려면 자전거뿐만 아니라 그 위에 탑승한 사람까지 포함된 복합형상을 인식해야해 정교한 인식 및 판단기술이 요구된다. <br />
<br />
현대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과 자전거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충돌상황을 시험했으며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가 보내는 이미지와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융합해 처리하는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을 고도화했다.<br />
<br />
현대차 관계자는 “G70에 적용된 센서 퓨전 기술은 독자적인 판단 논리회로를 기반으로 전방에 자전거 위치와 이동 속도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해 충돌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