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박상우 " 주거안정과 도시재생뉴딜에서 토지주택공사 역할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9-25 14:1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상우 " 주거안정과 도시재생뉴딜에서 토지주택공사 역할해야"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25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혁신 간부워크숍’에서 김성주 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주택공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박 사장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임·비상임임원과 1급간부 등 핵심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혁신 간부워크숍’을 열었다.

박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토지주택공사의 성공적인 국정과제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박 사장은 이날 “토지주택공사는 100대 국정과제 중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과제가 40개에 이른다”며 “서민 주거안정과 도시재생뉴딜, 국가균형발전 등 핵심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새 정부의 국가비전 실현에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서민의 삶을 바꾸고 국토의 내일을 개척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비롯한 사회적책임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의의와 이에 담긴 국민의 바람을 토지주택공사 임직원과 공유했다.

자유토론은 토지주택공사의 강화된 공적 역할 수행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 ‘서민 주거환경 조성 및 국토 균형발전’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부문에서는 갑을관계 개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공공임대상가 도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LH형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공공투자 확대와 임대주택 100만 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제로화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토지주택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 역대 최대규모인 3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서민 주거환경 조성 및 국토 균형발전부문에서는 저성장·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 4차산업혁명의 핵심플랫폼인 스마트시티 확산방안, ‘혁신도시시즌2’를 비롯한 지역 균형발전전략 등이 논의됐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정과제 이행관리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서별 워크숍, 미팅 등을 활발히 진행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