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해상운송 늘어 내년 실적 늘 듯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9-22 13:5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 운송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내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22일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수출 물량의 배선권을 놓고 재계약을 진행한다”며 “배선권 재계약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수출 물량을 담당하는 비중이 애초 50%에서 60%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해상운송 늘어 내년 실적 늘 듯
▲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물류계열사로 완성차해상운송과 자동차반조립제품 판매, 벌크운송사업, 국내물류와 해외기타물류 등을 주력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완성차해상운송의 매출비중은 8.7%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와 수출물량에 선박을 할당하는 범위를 정하는 배선권 계약을 통해 물량을 담당하는 비중을 결정한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 수출의 배선권 확대를 통해 매출 210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을 추가로 거둬들일 가능성이 있다.

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배선권 확대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배에 기타 완성차 물량을 확보할 기회도 늘릴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그룹 내부물량에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2167억 원, 영업이익 836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9.3%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3분기의 경우 비계열 완성차회사의 물량을 확보한 데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실적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3분기 현대기아차 해외생산은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해외에서 물류컨설팅 등 공급망관리와 관련해 매출도 발생하는 만큼 해외기타물류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15억 원, 영업이익 188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