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손해보험협회장 선출작업 시작, 강영구 지대섭 허창언 하마평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9-20 11:3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해보험협회가 다음 회장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첫 회의를 열어 후보선정 기준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8월31일 임기가 끝났지만 새 회장이 뽑히지 않아 계속 업무를 맡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장 선출작업 시작, 강영구 지대섭 허창언 하마평
▲ (왼쪽부터)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과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회추위는 이사회 멤버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서울보증 등 회원사 6곳의 사장과 김헌수 보험학회장, 장동한 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꾸려졌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회추위 위원장을 맡았다.
 
회추위는 후보선정 기준으로 민간출신과 관료출신을 가리지 않고 손해보험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추전하기로 했다.

2014년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이 선출될 때는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회장 선정기준을 민간출신으로 제한했다.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인사를 살펴보면 민간출신으로 삼성화재 사장을 지낸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이 꼽힌다.

관료출으로 금융감독원 출신인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나명현 전 현대해상 상근감사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회추위는 국회의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10월23일과 26일에 회의를 연 뒤 10월 말 총회를 거쳐 손해보험협회장을 뽑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