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포스코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주가 강세, 전기차 수혜 부각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19 16:5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등의 주가가 나란히 급등했다.  

19일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3.85% 오른 32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ICT와 포스코켐텍 주가도 각각 3.85%, 4.73% 오른 7380원,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주가 강세, 전기차 수혜 부각
▲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ICT와 포스코켐텍은 전기차 시대의 수혜주로 꼽힌다. 

포스코ICT는 국내에서 유일한 대기업 계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인 데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인 3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늘리는 데 속도를 내면서 포스코ICT와 포스코켐텍이 실적을 늘리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기차 35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6월말 기준으로 포스코ICT 지분 65.38%, 포스코켐텍 지분 60%를 보유했다. 

포스코는 계열사의 성장세로 덕을 보는 데 더해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뿐만 아니라 국내 철강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동부제철 주가는 4.10%, 동국제강 주가는 3.96%, 현대제철 주가는 1.90% 각각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