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CGV 중국사업 성장세, 주가도 오를 가능성 높아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9-18 16:1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중국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CJCGV는 중국에서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성공 덕에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국내 사업부진 등 탓에 떨어졌던 주가도 다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CJCGV 중국사업 성장세, 주가도 오를 가능성 높아
▲ 서정 CJCGV 대표.

CJCGV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130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 늘어나는 것이다.

CJCGV는 현재 홍콩에 1개, 중국에 91개의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영화티켓 판매수익은 3분기 들어 16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CJCGV는 3분기에 로컬영화 ‘전랑2’가 유례없는 흥행을 보였고 ‘스파이더맨’, ‘덩케르트’ 등 헐리우드 작품들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박스오피스 매출을 내고 있다”며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감소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로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파악했다.

CJCGV 중국법인은 3분기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박스오피스의 호조가 CGV 4DX사업부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CGV 4DX사업부는 전체 상영관 가운데 중국에 가장 많은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중국 박스오피스의 성장세 덕에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CJCGV 4DX상영관은 중국에만 130개로 전체 4DX상영관 가운데 비중이 33.6%에 이른다. CGV 4DX사업부는 3분기 영업이익 5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CGV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들어 급락했던 주가도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CJCGV 주가에는 국내 사업부 부진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며 “중국의 성장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18일 CJCGV 주가는 전날보다 5100원(8.08%) 오른 6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AI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로 수요 지속 확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AI주 과열 우려 완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아마존 1.08% 올라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6', 운전 재미에 주행거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