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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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임대료의 합리적 조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1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롯데면세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 공식 요청"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1319414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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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공문에서 면세점산업의 위기상황을 고려해 최소보장액이 아닌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라 금액을 책정하는 임대료 구조의 변경방안을 인천공항공사에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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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안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는 상품별 매출액에 따라 최대 35%까지의 영업료율로 책정한 금액을 인천공항공사에 납부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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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인천공항공사와 협의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철수라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 상황이 시급한 만큼 일주일 이내에 협의 일정을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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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모두 4조1천억 원의 임대료를 인천공항공사에 납부하기로 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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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올해 2천억 원 이상, 5년의 계약기간에 최소 1조4천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