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을 위한 사외 인사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운데)와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힘쓴다.
롯데홈쇼핑은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자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방송편성, 프로그램 관련한 의견 제시, 시정요구 등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시청자위원회는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사회권익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졌다.
박명희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가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김형배 미디어시민모임 공동대표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부 교수, 류성민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완신 대표는 발족식에서 “고객 입장에서 제시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수렴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신뢰받는 홈쇼핑이 될 수 있도록 시청자 입장에서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