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문을 연 LG유플러스 플래그십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유플러스 플래그십 매장을 찾아 ‘고객감동 서비스’를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이 최근 플래그십 매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본 뒤 “철저히 고객관점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매매장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12일 밝혔다.
권 부회장이 찾은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첫 번째 플래스십 매장으로 전국 LG유플러스 소매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 매장은 161평의 2층 구조로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사물인터넷(IoT)을 망라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LG유플러스는 플래그십 매장의 응대방식을 상품판매 중심에서 고객만족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우수한 상담직원 배치와 함께 매장 내부 역시 고객 중심으로 구성했다.
통신사 단일 매장 최대 수준인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고객의 업무처리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각 상담석마다 32인치 인터넷TV(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도 비치했다.
또 국내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애플 아이폰AS센터를 매장 내에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고장접수 및 수리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판매에서부터 AS까지 한 번에 처리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플래그십 매장이 향후 고객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