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오쇼핑, 협력회사 대금지급 5일로 대폭 줄여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9-12 11:2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오쇼핑이 협력회사들의 현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금지급기한을 앞당겼다.

CJ오쇼핑은 9월부터 협력회사의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당초 15~30일에서 5일로 대폭 줄인다고 12일 밝혔다.
 
CJ오쇼핑, 협력회사 대금지급 5일로 대폭 줄여
▲ 허민회 CJ오쇼핑 대표.

1~10일 발생한 거래대금은 15일에, 11~20일 거래대금은 25일에, 21~30일 거래대금은 다음달 5일에 각각 지급한다.

취소나 반품 등을 반영하는 월말 정산은 이전처럼 운영한다.

CJ오쇼핑은 “이번 단축으로 대금지급기한이 업계에서 가장 짧은 수준이 됐다”며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840여 개 협력회사에 약 570억 원 대금을 조기지급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앞으로도 협력회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계속 찾아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