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전쟁 막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 더 미룰 수 없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9-08 21:1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내놓고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엄중한 안보 국면에서 사드 임시 배치로 인한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문재인 "전쟁 막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 더 미룰 수 없었다"
▲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출입기자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6차 핵실험 감행으로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졌다”며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 사드 임시배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사드 임시배치를 놓고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사드 임시배치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이자 미리 예고했던 것”이라며 “북한 핵과 미사일 고도화 상황에서 그에 대한 방어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드 임시배치 과정에서 시민들과 대치 속에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부상당하거나 정신적인 상처를 입은 분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며 “적절한 위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를 존중한다며 환경부의 사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와 관련해 언제든 공개적이고 과학적인 추가 검증에 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드배치는 안보의 엄중함과 시급성을 감안한 임시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최종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엄격하게 진행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일반 환경영향평가 과정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그 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