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금융위, 회계부정 저지른 효성에 과징금 50억 부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9-06 18:5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회계부정을 저질러 금융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0억 원을 부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도 효성의 재무제표를 부실하게 감사했다며 12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금융위, 회계부정 저지른 효성에 과징금 50억 부과
▲ 효성이 회계부정을 저질러 금융위원회로부터 6일 과징금 50억 원을 부과 받았다. 사진은 효성그룹 본사의 모습.

금융위원회는 6일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효성과 삼일회계법인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했다며 각각 과징금 50억 원, 12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효성이 부과받은 과징금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올해 초 5조7천억 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던 대우조선해양보다 많다. 

효성은 2013년과 2014년 매도가능금융자산으로 분류되는 상장주식의 시가가 원가보다 하락했는데도 이를 손상차손으로 인식하지 않아 당기순손실을 적게 계상했다.

또 재고자산과 매입채무은 과소계상하고 회원권 등 무형자산은 과대계상하면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결자기자본을 부풀렸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수관계자로부터 제공받은 보증액과 특수관계자에게 제공한보증액을 특수관계자거래 주석에 적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삼일회계법인이 감사절차를 소홀히 해 효성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감사의견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과징금 12억 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서연과 한솔홀딩스도 자기자본을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 부풀렸다며 각각 20억 원, 19억2천 만 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