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이 100만 원대 후반, V30이 90만 원대 후반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를 100만 원 이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왼쪽)과 LG전자 V30.
갤럭시노트8의 64GB모델 출고가는 109만4500원, 256GB모델 출고가는 125만4천 원으로 알려졌다. 역대 갤럭시노트 모델 가운데 가장 비싸다.
삼성전자는 7일 국내 사전판매를 시작할 때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를 정식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갤럭시노트8과 함께 21일 공식 출시되는 LG전자 V30의 가격도 관심사다.
V30는 90만 원대 후반 수준에서 국내 출고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미국지사는 8월31일 트위터 프로모션을 통해 V30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때 V30의 대략적인 소매가격을 749.99달러(약 83만9988원)로 책정했다. 이는 제품의 가치를 추정한 수치로 출고가보다 낮춰진 가격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