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 하락, 한 번 떨어지고 끝날까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8-31 16:0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인방의 주가가 통상임금 1심 판결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31일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3.54% 떨어진 3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 주가도 3.48% 떨어져 2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1.75%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 하락, 한 번 떨어지고 끝날까  
▲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31일 기아차 노조가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기아차는 이번 판결로 판결금액 4223억 원을 포함해 1조 원 안팎의 비용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는 기아차 지분 33.88%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에 따라 기아차의 손실을 실적에 반영하게 된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다른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현대위아 주가는 2.1% 떨어진 7만 원, 현대제철 주가는 1.54% 떨어진 5만7700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59% 떨어진 15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통상임금 1심 판결로 3분기에 반영할 비용은 1조1천억~1조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범위 안에 있는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급여규정 조정으로 향후 인건비를 올리지 않는다면 주가가 한 번 하락하고 끝날 문제”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