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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삼성SDI 주가 '꿈틀', 갤럭시노트8 수혜 반영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24 1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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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뒤 관련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24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0.72% 오른 9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SDI 주가는 전일보다 1.06% 상승한 1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와 삼성SDI 주가 '꿈틀', 갤럭시노트8 수혜 반영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전영현 삼성SDI 사장.
카메라와 배터리 등 스마트폰 부품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공개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각각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 때문으로 보인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은 차별화된 카메라기술 등으로 주목받아 높은 가격에도 연말까지 이전작과 비슷한 700~800만 대 수준의 판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에 적용된 듀얼카메라의 원가가 이전작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에 카메라 관련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 특히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외에 관련 부품회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노트8 후면카메라 관련부품을 공급하는 대덕GDS 주가는 이날 2.73%, 세코닉스 주가는 1.36% 올랐다. 전면카메라 공급업체인 파트론 주가는 1.37%, 파워로직스 주가는 5.79%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0.08%오른 237만6천 원으로 장을 마쳐 관련 부품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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