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중국, 영업정지 중인 롯데마트 매장의 발전기 몰수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8-23 16: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당국이 롯데마트 일부 매장의 발전기 등 전기설비를 몰수했다.

23일 중국 언론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베이징시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롯데마트 주셰차오점과 양차오점의 발전기 23대, 변압기 4대를 몰수했다. 에너지 사용이 과도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중국, 영업정지 중인 롯데마트 매장의 발전기 몰수  
▲ 롯데마트 중국 주셴차오점.
베이징시는 발전기와 변압기를 경매에 부치고 경매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한다고 밝혔다. 경매 예상가격은 4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6억8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 지점들은 지난해 4월 정기 검사에서 발전기 등 시설물을 교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올해 4월까지 교체과정을 마쳤는데 중국 법규상 정부에서 이를 회수하거나 폐기하도록 돼있어 7월과 8월에 나눠 회수해 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드가 배치된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매장 시설점검 및 소방점검이 강화되고 법규 적용이 엄격해졌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도 사드보복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3월부터 안전시설 미흡 등을 이유로 중국 매장 122곳 가운데 87곳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AI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로 수요 지속 확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AI주 과열 우려 완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아마존 1.08% 올라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6', 운전 재미에 주행거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