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도료 가격인상 효과로 하반기 수익 대폭 늘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8-21 17:0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가 도료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KCC의 하반기 실적이 도료 단가에 좌우될 것”이라며 “KCC가 2분기부터 주요 도료제품의 판매가격을 인상한 데 힘입어 올해 하반기 도료제품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가격을 뺀 것)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CC, 도료 가격인상 효과로 하반기 수익 대폭 늘어  
▲ 정몽익 KCC 사장.
KCC는 자동차용, 선박용, 건축용, 공업용 등 다양한 도료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에 도료제품 원재료 가격은 지난해보다 솔벤트 16.8%, 자일렌 4.1%, 톨루엔 10.6% 올랐는데 KCC는 7월 정도부터 주요 도료제품의 가격을 평균 2.7% 올려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KCC는 올해 하반기에 도료부문에서 영업이익 6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하반기 도료부문 영업이익보다 67.6% 늘어나는 것이다.

건자재부문은 3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KCC가 건자재부문에서 2013년부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KCC가 석고보드 증설설비를 7월1일부터 가동한 것도 건자재부문 실적에 호재”라고 바라봤다.

석고보드는 건물을 지을 때 벽과 전장 등에 쓰이는 마감재인데 수익성 좋은 제품으로 손꼽힌다. KCC가 석고보드 증설설비를 가동하는 데 힘입어 연간 석고보드 생산량은 40% 확대되고 연간매출은 1400억 원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KCC는 하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480억 원, 영업이익 173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7.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