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인도언론 "기아차, 인도 투자 20억 달러로 늘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8-10 12:5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투자하는 금액을 기존 11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고 인도언론이 보도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는 9일 “기아차가 향후 2년 동안 인도에서 새 공장과 부품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기아차는 이번 투자로 향후 5년 동안 인도에서 3천~4천 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언론 "기아차, 인도 투자 20억 달러로 늘려"  
▲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기아차는 4월 말에 2021년까지 인도에서 연간 30만 대를 생산하는 새 공장을 짓기 위해 1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부품공급망을 구축할 경우 추가적인 투자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인도 진출계획을 밝히면서 먼저 진출한 현대차의 시장경험은 물론 부품공급망, 물류시스템 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일 수 있다.

이런 보도와 관련해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비롯해 동반진출하는 부품회사가 인도에 투자하는 금액을 모두 더하면 20억 달러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기아차가 새 공장을 짓는 데 투자하는 금액은 11억 달러로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2019년 하반기부터 새 공장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인도공략에 나선다. 공장가동률을 점차 높여 2020년까지 인도 점유율 5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인도에서 50만537대를 팔아 점유율 17%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