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음성서비스 '빅스비' 지원하는 무선이어폰 출시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08 15:3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음성서비스 ‘빅스비’를 지원하는 무선이어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실용성과 음향품질을 모두 확보한 블루투스 이어폰 ‘유플렉스(U Fle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음성서비스 '빅스비' 지원하는 무선이어폰 출시  
▲ 삼성전자는 실용성과 음향품질을 모두 확보한 블루투스 이어폰 ‘유플렉스(U Fle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플렉스 사용자는 유플렉스에 달린 버튼으로 빅스비를 켤 수 있다.

빅스비가 설치되지 않은 기기와 연결한 경우 기본으로 설정된 음성인식 기능이 실행된다. 

실행 버튼으로 시각을 확인하거나 삼성 헬스, 타이머 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유플렉스에 최대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소재의 넥밴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어팁 안에는 자석을 넣어 사용자가 유플렉스를 쓰지 않을 때 목에 걸어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플렉스의 양방향 스피커는 폭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며 균형 잡힌 음질을 제공한다. 또 스케일러블 코덱이라는 자체 기술이 적용돼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플렉스 출시를 계기로 음향기기사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오디오 명가인 하만을 인수해 다양한 제품에 음향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내놓으면서 하만의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의 품질과 어울리는 고성능 음향기기를 선보여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