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새로 취항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노선에 탑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판촉을 벌인다.
제주항공은 8월9일부터 8월27일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노선 특가항공권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9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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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보잉737-800' 항공기. |
제주항공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6만200원에 판다.
제주항공은 마일리지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에 새로 가입할 경우 편도기준 1만5천 원, 왕복기준 3만 원어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 가입자는 편도기준 4만5200원에 특가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제주항공은 9월29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노선에서 월, 수, 금, 일요일 등 주 4회 항공기를 운항한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노선 예상 비행시간은 2시간25분가량이다.
제주항공은 특가항공권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호텔 숙박권과 사파리투어 등 여행상품을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