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엔씨소프트, 리니지M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07 11:4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86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52%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7.4% 줄었다. 1분기보다는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3% 늘어났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는 6월21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늘어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한국은 1740억 원, 북미·유럽은 287억 원, 일본은 105억 원, 대만은 93억 원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3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매출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가 338억 원, ‘리니지2’가 167억 원, ‘아이온’이 108억 원, ‘블레이드앤소울’이 390억 원, ‘길드워2’가 136억 원, 모바일게임이 9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은 4981억 원, 영업이익은 680억 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8.0% 줄었다.

상반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1171억 원으로 전체매출에서 24%를 차지했다. 2분기에서 모바일 게임매출 비중은 36%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