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9월 중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9월15일 한국에 정식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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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8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노트8의 출시와 예약판매 일정을 공지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를 9월1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를 겪은 뒤 새로 내놓는 야심작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8 사양을 종합하면 화면 크기는 6.3인치이고 두께는 8.5mm다.
갤럭시노트8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풀스크린 패널인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출시지역에 따라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AP(모바일프로세서)인 ‘엑시노스 8895칩’과 퀄컴의 AP ‘스냅드래곤835칩’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1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가 탑재되며 음성서비스 ‘빅스비’ 전용버튼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8월2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