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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횡령혐의 영장실질심사 연기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04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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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연기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조용한 부장검사)는 강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4일에서 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횡령혐의 영장실질심사 연기  
▲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6월27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소환되고 있다.<뉴시스>
검찰은 강 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법원 출석이 어렵다고 요청해 영장실질심사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 원을 빼돌렸고 이 가운데 55억 원을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170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6월27일 강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나 강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8월2일 약사법 위반, 업무상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로 강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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