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브로드밴드, 10기가 인터넷 최초로 시범 서비스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03 11:3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10기가(10Gbps)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 안양지역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10기가(10Gbps)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10기가 인터넷 최초로 시범 서비스  
▲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SK브로드밴드의 10기가 인터넷서비스는 기가인터넷(1Gbps) 서비스보다 10배, 광랜(100Mbps) 서비스보다 10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다.

기가인터넷으로 1기가바이트(1GB) 용량의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는데 8초가 걸리지만 10기가 인터넷서비스로 다운로드를 하면 0.8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ITU 국제표준기술 기반의 ‘NG-PON2’기술을 이용해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NG-PON2 기술은 최대 40기가(40Gbps) 트래픽 전송이 가능한 기술로 고객에게 안정된 10기가 인터넷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10기가 인터넷서비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8K UHD(초고화질) 대용량 방송 콘텐츠와 홀로그램 멀티뷰 및 멀티앵글 IPTV 등의 상용화 및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까지 100기가(100Gbps)인터넷 전송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국내통신사업자 가운데 1등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