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엘리베이터, 주택입주 물량 감소로 2분기 수익 후퇴 불가피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07-31 17:1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택입주 물량이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아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올해 2분기 주택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매출의 감소로 2분기 실적이 후퇴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엘리베이터, 주택입주 물량 감소로 2분기 수익 후퇴 불가피  
▲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주택입주 물량은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줄어든 5만8232호였다.

엘리베이터는 일반적으로 주택의 준공 직전에 설치되기 때문에 입주물량은 엘리베이터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준공이 줄어들고 있는 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적부진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준공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가량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설치는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 수익성이 더 좋은 편인데 이런 주택의 준공물량이 줄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436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4.6% 줄어든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7만4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기존 목표치보다 27.7% 낮아진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