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 위해 추경예산 6660억 집행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30 16:4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집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6660억 원의 추경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 위해 추경예산 6660억 집행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 6660억 원을 집행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 예산은 모두 6200억 원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4200억 원과 경영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천억 원으로 구성된다.

7월 말 기준 본예산 집행잔액 3200억 원을 포함하면 하반기에만 9400억 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셈이다. 8월 1일부터 전국 59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가 시작된다.

정부는 4~7월에 정책자금 예산의 조기소진 우려로 월별 지원한도와 접수기간 제한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추경 예산이 편성되는 8월부터 지원한도와 기간제한을 폐지한다.

460억 원은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소상공인 역량강화 등에 투입된다. 정부는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에 28억8천만 원, 국내외 판로확대에 5억9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영업 정상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연계 프로그램에 20억 원, 재취업·재창업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176억 원), 평창올림픽 경기장 주변의 전통시장 홍보·마케팅(38억 원), 시장매니저 지원사업(6억 원)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별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콜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