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케미칼, 중국정부 수입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수익 늘 듯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7-26 20: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중국정부 수입규제의 반사이익을 보면서 3분기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중국정부가 폐플라스틱과 석탄의 수입을 규제하면서 범용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제품 가격상승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8천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케미칼, 중국정부 수입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수익 늘 듯  
▲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중국정부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세계무역기구에 7월 통보했다.

중국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지 못하면 새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롯데케미칼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범용석유화학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중국정부가 소규모 항구에서 석탄수입을 막는 점도 롯데케미칼 영업이익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정부가 석탄수입을 규제하면 중국에서 석탄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며 “원료로 쓰이는 석탄가격이 오르면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폴리프로필렌(PP)의 가격까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롯데케미칼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820억 원, 영업이익 80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2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