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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채형석 정점으로 채동석과 안용찬 책임경영체제 구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7-24 1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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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애경그룹은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8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항공, 화학, 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체제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애경그룹, 채형석 정점으로 채동석과 안용찬 책임경영체제 구축  
▲ 채동석(왼쪽)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이에 따라 유통부동산부문장을 맡고 있는 채동석 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하며 생활항공부문장을 맡고 있는 안용찬 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한다.

채 부회장과 안 부회장은 각각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 사장,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게 된다.

안 부회장은 애경그룹의 사위로 인연을 맺은 뒤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는 애경화학 총무이사, 애경유화 임원을 지냈고 제주항공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을 겸해 왔다.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 대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맡고 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조직개편의 목적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계열사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각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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