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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네이버 대표(오른쪽)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24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의 공동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디지털금융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24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디지털금융 전반에 걸쳐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디지털금융 공동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6월26일 5천억 원 규모의 상호지분 투자도 마쳤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주식 56만3063주(지분율 1.71%)를 매입했고 네이버도 같은 조건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4739만3364주(지분율 7.11%)를 사들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