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차 노조, 8월 초 여름휴가 전까지 임금협상에 집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7-19 11:3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을 목표로 교섭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여름휴가 전까지 교섭에 집중한다는 뜻을 모았다”며 “20일부터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8월 초 여름휴가 전까지 임금협상에 집중  
▲ 박유기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조는 “노조가 교섭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만큼 회사도 노조 요구안에 대한 일괄제시를 해야 할 것”이라며 “노조의 노력에도 회사가 교섭에 해태한다면 노조는 결단코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름휴가 전까지 파업을 하지 않겠지만 여름휴가 전 타결이 무산되면 8월에 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노조는 31일부터 8월4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낸다.

회사는 7월에 파업 걱정을 덜었지만 여름휴가 전까지 10여일 정도만 남은 만큼 노조를 설득할 수 있는 제시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노조는 지난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 지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이 감소하고 있어 성과분배에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기본급 15만3883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한 기본급의 7.18%)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65세로 연장 △주간연속 2교대제 8+8시간 시행 △해고자 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특히 지난해 7월에 노조 파업 때문에 연결손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수와 수출판매가 각각 20%, 15%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240억 원을 보였다”며 “올해 7월에 파업이 없으면 코나와 그랜저 등 신차효과가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양호한 판매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