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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웰스파고 "삼성전자 HBM3E 가격 하락 예고,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압박""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01100113_5469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가 HBM3E 반도체의 수요 대비 공급 증가를 예측하며 가격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실적에 불안 요소로 꼽힌다. 삼성전자 12단 HBM3E 반도체 기술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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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을 예고한 것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모두 리스크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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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HBM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보다 가격을 중요한 경쟁 요소로 삼게 된다면 반도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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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지 모틀리풀은 1일 투자은행 웰스파고 분석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전략은 HBM3E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일반 D램과 단가 차이가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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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최신 규격의 HBM3E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지며 마이크론을 비롯한 제조사 실적에 타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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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날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3E 수요 대비 공급량 증가에 따른 업황 변화를 예측한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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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3E는 엔비디아와 AMD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쓰이는 고사양 메모리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위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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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은 삼성전자가 사실상 HBM3E 가격을 낮춰 판매하겠다고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을 전하며 이는 마이크론 주가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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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하루만에 4.88% 하락해 장을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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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은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가격 경쟁을 선포한 것은 마이크론에 불안 요소”라며 “반도체 공급 단가를 낮추거나 시장 점유율 위축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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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지 톰스하드웨어도 “삼성전자는 HBM 가격 인하로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에 반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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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면 자연히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단가 인하로 고객사 수주 대결에 대응하는 일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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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과 달리 아직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에서 HBM3E 공급을 위한 품질 승인을 받지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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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톰스하드웨어는 “삼성전자가 낮은 단가의 HBM3E 양산에 성공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앞으로는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증명해야 하는 새로운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