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7-18 11:5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거둬들인 ‘갤럭시노트7’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재활용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FE’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을 놓고 7월부터 자원재생 및 재활용으로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로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재생산 제품 '갤럭시노트FE'.
삼성전자는 친환경 처리방식을 통해 올레드패널모듈, 메모리반도체, 카메라모듈 등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분리해 일부는 서비스 자재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매각하기로 했다.

부품 외에 금, 은, 코발트, 구리 등 약 157톤도 거둬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주요 광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및 해외 전자부품 추출, 재생전문업체들과 협력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내 및 해외 환경단체들이 요구한 갤럭시노트7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놓고 자원재생 및 재활용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신제품 생산, 노후 제품수거 및 처리과정에 친환경적인 방식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