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옐런 "미국 기준금리는 점진적 인상이 적절"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7-13 19: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12일 미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와 고용 여건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옐런 "미국 기준금리는 점진적 인상이 적절"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그는 지금의 금리 수준을 ‘중립 이하’라고 판단하면서 “금리를 중립 수준에 맞추기 위해 정책금리를 그렇게 많이 올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금리 인상의 폭이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물가 상승이나 하락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금리를 뜻한다. 시장에서는 연 3%를 중립금리 수준으로 보고 있다.

옐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금리 인상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물가가 앞으로 몇 년 동안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면밀하게 물가를 보고 있으며 물가상승 부진이 이어질 경우 기존 계획을 수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또 올해부터 4조5천억 달러(약 5143조 원)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하겠다며 연준 보유자산 축소를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며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탄탄해진 노동시장이 임금과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국에서 평균 한 달에 18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충분하다”고 파악했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4.4%로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