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 주가 신고가 기록, 자회사 호조로 실적증가 덕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7-13 19:3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썼다. 자회사 실적호조로 올해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덕분이다.

13일 LS 주가는 전날보다 2.09% 오른 7만8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S전선아시아 등 자회사 실적호조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LS 주가 신고가 기록, 자회사 호조로 실적증가 덕분  
▲ 구자열 LS그룹 회장.
LS의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아시아는 구리가격 상승 및 베트남 전력시장 호황으로 올해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광케이블 및 중압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베트남 케이블시장 호조에 따라 신규설비는 가동과 동시에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매출 3950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2.2% 늘어나는 것이다.

LS산전도 2분기 국내 고압차단기 수주호조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자회사가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력인프라 사업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이날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존 주력사업인 전력 및 자동화 분야 외에 신성장동력인 ‘스마트공장’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방면에서의 사업성과 및 향후 전략 등을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