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제공서비스인 멜론의 자매앱과 카카오 계정을 연동한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멜론아지톡’과 ‘멜론쇼윙’을 카카오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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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아지톡' 카카오계정 연동 모바일 화면. |
멜론아지톡은 대중음악 팬들에게 모바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앱이고 멜론쇼윙은 음원 반주가 제공되는 노래방 앱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정 연동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멜론아지톡과 멜론쇼윙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멜론아지톡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버전 앱을 설치하면 카카오 계정 연동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쇼윙은 현재 안드로이드 앱에만 적용되고 iOS버전은 다음주에 업데이트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멜론에 카카오 계정 연동을 적용한 이후 신규회원 가운데 50% 정도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유입됐다”며 “자매앱들도 비슷한 유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