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파운드리포럼 열고 반도체 위탁생산 기술력 과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7-11 17:1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파운드리포럼 열고 반도체 위탁생산 기술력 과시  
▲ 삼성전자가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포럼 코리아 2017'을 열고 고객사들에 위탁생산 기술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두 번째로 파운드리포럼을 열고 글로벌 반도체기업에 위탁생산기술력과 사업계획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포럼 코리아 2017’을 열고 협력업체와 고객사들에 최첨단 위탁생산기술을 소개했다.

5월 미국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초청해 파운드리포럼을 개최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사물인터넷과 자동차 전장부품,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발달로 한국에서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위탁생산사업을 분리한 만큼 고객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시스템반도체 설계부서와 위탁생산부서를 분리하고 사업부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위탁생산 사업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주력공정인 14나노와 10나노 공정 외에도 개발이 계획된 8나노부터 4나노에 이르는 미세공정기술의 특징과 적용분야를 설명했다.

또 고객사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 장의 웨이퍼(반도체 원판)에서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서비스를 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세계에서 파운드리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고객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