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 적자가 올해 실적의 최대 변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7-11 17:0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생활가전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사업에서 영업손실폭이 커질 수도 있어 올해 실적에 변수로 꼽힌다.

  LG전자, 스마트폰 적자가 올해 실적의 최대 변수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11일 “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스마트폰사업의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LG전자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160억 원, 영업이익 2조68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101% 늘어나는 것이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3.8% 늘고 스마트폰사업의 영업손실폭도 1조 원 가까이 줄어들며 실적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분기에 예상보다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사업의 실적악화 가능성이 변수로 꼽힌다.

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비용도 늘렸지만 판매증가에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가전사업과 TV의 실적개선효과를 희석해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에서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영업손실 9천억 원을 냈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구조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나오며 적자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권 연구원은 LG전자 MC사업본부가 내년까지 4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계속 낼 것으로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