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스피 2400 눈앞, 외국인 매수세와 대형주 강세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7-11 16:4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힘입어 24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으로 거래를 마쳤다. 6월29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피 2400 눈앞, 외국인 매수세와 대형주 강세  
▲ 코스피지수는 11일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으로 거래를 마쳐 6월29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형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주요 상장기업들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41억 원, 기관투자자는 2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만7천 원(0.70%) 오른 24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전날보다 1만1천 원(0.57%) 상승한 19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썼다.

포스코 주가도 전날보다 8천 원(2.67%) 오른 3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2년6개월 만에 30만 원대를 웃돌았다.

이밖에 주가가 오른 종목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 2.53%, 네이버 2.09%, 한국전력 1.67%, 삼성생명 0.41%, 현대모비스 0.21%, 신한지주 1.11% 등이다.

반면 KB금융(-0.70%) 주가는 소폭 떨어졌고 현대차(0.00%), 삼성물산(0.00%)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전날보다 1.85포인트(0.28%) 떨어진 656.0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50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8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