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 내놔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7-10 11: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홈쇼핑이 홈쇼핑업계에서 최초로 가정간편식을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홈쇼핑은 11일 밤 11시50분에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인 ‘더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가정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 내놔  
▲ 롯데홈쇼핑이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반찬'.
롯데홈쇼핑은 ‘더반찬세트’에 국 8팩과 반찬 16팩을 담아 매주 수요일 모두 4회에 걸쳐 배송한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2인분을 기준으로 1회당 1만원 대다.

롯데홈쇼핑은 5년 동안 ‘더반찬’의 이용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모두 450개 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국, 반찬, 계절음식, 영양소 조합 등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

모든 제품을 당일 제조해 냉장상태로 배송한다. ‘더반찬’은 기존 레토르트 형태의 가정간편식과 달리 별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아 집밥과 유사한 점이 특징이다. 레토르트 식품은 조리·가공한 음식을 진공해 가열하고 살균한 식품이다.

롯데홈쇼핑은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 매끼 식사를 챙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을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식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가정간편식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도 최근 5년 동안의 가정간편식 매출이 매년 15% 이상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