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송영무와 조대엽 장관 임명 강행할 뜻 내비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04 18:1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송영무 후보자와 조대엽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10일까지 채택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문재인, 송영무와 조대엽 장관 임명 강행할 뜻 내비쳐  
▲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일반적으로 5일의 재송부 기한을 주는데 5일째인 9일이 일요일이라 월요일인 10일을 재송부 기일로 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송 후보자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는 3일이 채택시한이었지만 야당의 반발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곧바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이 후보자들의 장관 임명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10일까지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국회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했다. 여기에 송 후보자와 조 후보자의 임명까지 국회 합의없이 이뤄질 경우 반발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등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문재인 정부처럼 청문회를 무용화하는 정부는 처음”이라며 “바른정당과 모든 국회 일정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다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라도 임명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며 다소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홍 대표는 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뒤 “부적격자임이 분명해도 임명할 수 있는게 현행 제도”라며 “국민이 부적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데 임명을 강행하면 정부 책임”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