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전과 LGCNS, 2300억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07-04 14:5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2300억 규모의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전력은 LGCNS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미국 괌 전력청이 국제경쟁입찰로 시행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전과 LGCNS, 2300억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 김영섭 LGCNS 사장.
한국전력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6월 LGCNS와 신재생에너지·신사업 추진협약을 맺고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기술입찰과 가격입찰을 거쳐 올해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이번 낙찰에 따라 사업비 2억 달러(약 2300억 원)를 들여 괌 북동쪽의 망길라오 지역에서 태양광 60MW와 ESS 420MWh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25년 동안 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사업을 벌인다. BOO는 민간주체가 사회간접자본을 건설한 뒤 직접 소유권을 지니고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국전력은 발전소가 준공되면 2019년 12월부터 25년 동안 3억4천만 달러(약 3천900억 원)에 이르는 전력판매수입과 8천만 달러(약 920억 원)의 배당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CNS가 발전소건설과 운영에 참여해 ESS와 인버터 등 430억 원 가량의 국산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약 1300억 원의 수출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글로벌 태양광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수주를 따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투자를 늘려 정부의 일자리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