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OCI,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2분기 수익 급감할 듯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7-04 13: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으로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4일 “태양광발전시장을 살펴봐도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에서 공식탈퇴한 것도 신재생에너지시장에 우호적인 일이 아니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분기 최저가격을 재차 경신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OCI,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2분기 수익 급감할 듯  
▲ 이우현 OCI 사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초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겠다는 국제협약인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이 때문에 태양광사업의 기대치가 한풀 꺾였다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왔다.

OCI의 주력품목인 폴리실리콘 가격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2분기에 kg당 16달러 정도였으나 올해 2분기 kg당 13.6달러까지 곤두박질했다. OCI의 폴리실리콘 손익분기점은 kg당 15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아직 구체화하지 못한 점도 OCI의 실적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발전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하지만 일단 LNG(액화천연가스) 등 가스발전이 우선될 뿐 아니라 아직 신재생에너지발전과 관련된 명확한 정책이 나오지 않아 불확실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OCI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122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25.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