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후보 최종구 "실손보험료는 서민 부담 고려해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7-04 12:3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회사들의 수수료 및 보험료 등과 관련해 서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4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가격과 수수료 등은 시장자율에 맡기는 게 원칙”이라며 “다만 서민의 금융부담 측면을 같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시장가격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 것이다.

  금융위원장 후보 최종구 "실손보험료는 서민 부담 고려해야"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가맹점 확대 및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 후보자는 정부가 8월 내놓기로 한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 “전반적인 부분을 다 보겠다”며 “가계부채의 규모가 크고 구성도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이 대규모 점포 통폐합을 추진하는 것이 일자리창출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 후보자는 “금융기관의 효율적 경영과 일자리창출을 놓고 어떻게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풀지 고민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 후보자는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금융위원회 각 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금융정책국은 8월 발표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기업 구조조정 펀드 등 새 구조조정 방식을 보고한다.

금융서비스국과 자본시장국, 중소서민국 등도 인터넷전문은행과 실손보험료 인하 방안,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가맹점 확대 등 핵심 국정과제의 진행상황을 보고한다.

최 후보자는 이날부터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금융당국 실무자들과 18일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