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하반기 수주호조 기대 난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6-27 14:4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하반기에 신규수주에서 부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중공업이 상반기에 수주갈증을 해소하며 사업 안정감을 회복했으나 하반기에는 수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중공업, 하반기 수주호조 기대 난망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포함해 모두 48억 달러의 일감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의 73.8%를 상반기에 이미 채웠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두 부문에서 신규수주가 모두 순항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브리티시페트롤럼(BP)으로부터 13억 달러 규모의 해양생산설비를 수주한 데 이어 6월 초에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사업에 투입될 2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양플랜트의 본계약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경쟁기업이 해양플랜트부문에서 2년 가까이 수주를 전혀 하고 있지 못한 점과 대비된다.

선박부문에서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발주 회복에 힘입어 10억 달러의 일감을 확보했다.

하지만 조선업황을 놓고 볼 때 하반기에 신규수주가 계속 회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 프랑스 컨테이너운송기업인 CMACGM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을 최대 10척 수주할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 조선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발주될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규모도 10척 안팎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에 발주가 호조를 보였던 대형유조선의 건조문의도 최근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연구원은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