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 45개 미래기술육성 지원과제 선정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09 15:1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올해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로 총 45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 동안 모두 1조5천 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양자장론 및 초끈이론 연구(서울대 이상민 교수), 차세대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과제(서울대 김수봉 교수), 랜덤 슈뢰딩거 연산자의 고유치 분포 연구(KAIST 이지운 교수) 등 19건이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 태양광 물 분해 광전극 개발 과제(서울대 장호원 교수), 초소형 고분자 엑츄에이터 연구(포스텍 박문정 교수) 등 14건이 뽑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뉴메모리 플랫폼 개발(홍익대 노심혁 교수), 신개념 MEMS 패키지 연구(KAIST 윤준보 교수) 등 12건이 선정됐다.

삼성그룹은 이들 과제가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일반 지원과제 111건과 지정테마 지원과제 10건 등 총 121개 과제를 선정했다.

내년 상반기 지원 과제는 12월19일까지 접수해 내년 1월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